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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식중독의 증상과 예방

작성자
의료재활부
작성일
2009.08.12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895
내용
최근 온도가 상승하면서 전국에서 식중독 사고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일반적으로 25~30℃ 정도의 기온에서 음식물이 6∼11시간 정도 지날 경우 장염비브리오균, 살모넬라균, 황색포도상구균 등에 의한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다.
식중독은 유발인자가 있는 음식물을 섭취함으로써 발생하는 질환으로 발열, 구역질,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 식중독의 대부분은 세균에 의하여 생기는 세균성 식중독이다.
주로 오염된 음식을 섭취했을 때 발생하는데 국내의 경우 살모넬라균, 황색포도상구균, 장염비브리오균이 전체 사고의 50%를 차지한다.

☺ 식중독은 원인균에 따라서 다양한 증상을 보인다.

살모넬라균은 오염된 돼지고기, 김밥, 닭고기, 햄 등이 원인으로 식품뿐만 아니라 애완동물에 의해서 전염될 수 있으며 복통과 고열, 구토, 혈변이나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황색 포도상구균은 샐러드, 햄 등을 고온에서 오래 방치하면 균이 증식해 식중독의 원인이 되며 구토와 설사, 경련이나 쇠약감 등을 보인다.
장염비브리오균은 오염된 어패류를 익히지 않고 날로 먹은 경우나 오염된 주방기구나 식품을 다루는 조리자를 통해 감염될 수 있다. 설사, 복통, 발열, 두통, 메스꺼움을 동반한 구토증세 및 근육통을 일으킨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청결 유지와 함께 음식물을 잘 익혀먹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고기는 70℃ 이상에서 익히며 냉동한 고기는 해동 직후에 조리하는 것이 좋다.
개인위생뿐만 아니라 조리 기구도 청결을 유지해야 한다.
음식물의 유통기한을 지키고 조리한 음식은 가능한 빠른 시간 안에 섭취하도록 한다.
냉장고에 보관한 음식도 세균에 오염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식품 유통기한 설정기준안에 의하면, 식품별 권장유통기간의 경우 15~25도를 기준으로 김밥은 7시간, 튀김식품은 1일, 팥이나 앙금이 들어 있는 빵은 3일, 크림이 포함된 빵은 4일이 기준이다.

한편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일부 아이스커피, 팥빙수, 얼음 등에서 세균이 발견되어 식약청이 해당업체에 종사자의 개인위생관리와 제빙기 등 조리기구의 위생적 취급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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